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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영 좋은 시 8월의 선물

무명시인M 2022. 8. 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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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영 좋은 시 8월의 선물. Source: www. pixabay.com

윤보영 좋은 시 8월의 선물. 금년 8월은 내가 나에게 휴식을 선물하는 달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8월의 선물

/윤보영


8월은
내가 나에게 휴식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달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를 열면서 다짐했던 것을
실천하고 있는 나에게
선물을 주는 8월!

그 선물 속에는
가족과 친구가 있고
함께 지낸 사람들의 고마움도 담겨 있겠지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또 다른 한 해를 향한 남은 시간도
더 빠르게 지나가겠지요.

8월에 받은 선물이
가을과 겨울로 이어져서
행복이 될 수 있게
꿈이 담겼으면 좋겠습니다.

그 8월을 나에게 선물하겠습니다.
사랑을 선물 받겠습니다. 🍒

 

출처 : 윤보영 시집, 커피도 가끔은 사랑이 된다,해드림출판사, 2014.

🍎 해설

여러분, 오늘은 81일입니다. 여러분, 코로나19 장기화로 얼마나 힘드십니까? 이번 8월은 내가 나에게 휴식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달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이 여러분에게 사랑을 선물하지 않으신다면, 8월에는 여러분이 우선 자신을 사랑해 보시기 바랍니다.

 

너 코로나19에 걸렸지만 죽지 않고 살았구나. 직장에서 쫓겨나지 않고 가끔 재택근무도 와이프와 아구싸움 하지 않고 잘 해냈구나. 넌 제법 쓸만한 눔이구나. 8월 휴가를 다녀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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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내가 나에게 휴식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달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8월을 나에게 선물하겠습니다.
사랑을 선물 받겠습니다.

Source: www. pexels.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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