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섭 명시 저녁에. 이 블로그는 김광섭 시인의 저녁에를 명예의 전당 헌액 명시(카테고리)로 선정하였다. 저녁에 /김광섭 저렇게 많은 별 중에서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초점해설 우리은하계(태양과 지구)에는 4,000억개의 별이 있다.또한 우주에는 우리은하계와 비슷한 1,700억개의 은하계가 있다.이 수천억개, 수천조개의 별들중 하나인 너와 내가 어떻게 서로 마주보고 있는 것인가? 정말 기적이다. 저녁별은 밤이 깊어지면 사라지고 너와 나 또한 그렇게 될 운명이다. 이런 너와 나의 만남과 헤어짐은 어떻게 될 것인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