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서덕준 짧은 시 이끼. 쉽고 간결하고 독특한 사랑시다.
이끼
/서덕준
마음가에 한참 너를 두었다
네가 고여있다보니
그리움이라는 이끼가 나를 온통 뒤덮는다
나는 오롯이 네 것이 되어버렸다. 🍒
❄출처 : SNS/ 서덕준 시인 Instagram
🍎 해설
2018년, MG새마을금고 극장광고 ‘영화관에 찾아 온 시’에 이 시가 선정된 바 있다. 김상중 배우가 낭송하였다.
극장광고로 선정된 시는 일단 우수작품들이다.
SNS 시인이라고 불리우는 서덕준 시인은 한 때 유명했던 원태연 시인과 같은 독특한 매력이 있다. 쉽고 간결한 사랑시가 많다. 팔로워가 꽤 많다.
시인으로서의 자기 영역을 어떻게 구축할는지, 앞으로의 작품 활동을 주목해 봐야한다.
반응형
마음가에 한참 너를 두었다
네가 고여있다보니
그리움이라는 이끼가 나를 온통 뒤덮는다
나는 오롯이 네 것이 되어버렸다.
반응형
'짧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종환 짧은 시 발자국 (0) | 2022.01.11 |
---|---|
윤보영 짧은 시 웃음비 (0) | 2022.01.07 |
반칠환 짧은 시 새해 첫 기적 (0) | 2022.01.02 |
이시영 짧은 시 오리알 두개 (0) | 2021.12.28 |
나태주 짧은 시 강아지풀에게 인사 (0) | 2021.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