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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모 좋은 시 무료. 따뜻한 햇볕. 시원한 바람. 모두 무료. 무얼 더 바래.
무료
/양광모
따뜻한 햇볕 무료
시원한 바람 무료
아침 일출 무료
저녁 노을 무료
붉은 장미 무료
흰 눈 무료
어머니 사랑 무료
아이들 웃음 무료
무얼 더 바래
욕심없는 삷 무료 🍒
❄출처 : 양광모 시집, 『한 번은 시처럼 살아야 한다』, 푸른길, 2021.
🍎 해설
세상이 우리들에게 무료로 주는 것이 이렇게 많이 있습니다. 주옥같은 이 시도 무료입니다. 무얼 더 바라겠습니까?
코로나19로 여러 가지로 힘드시죠. 그러나 일단 무료에 감사하면서 따뜻한 봄날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 양광모 시인의 한 마디 말
누구라도 한때는 시인이었나니
그대 꽃의 노래 다시 부르라
시란 무엇인가. 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시에 관한 근원적인 질문에 정해진 답은 없다. 답이 각양각색인 이 질문에 양광모 시인은 시집으로 말한다. 사람이 일평생 시인으로 살 순 없지만 누구든지 한때는 시인이었던 만큼 한 번은 시처럼, 시인 양 살아야 한다고.
❄출처 : 양광모 시집, 『한 번은 시처럼 살아야 한다』, 푸른길,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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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볕 무료
시원한 바람 무료
무얼 더 바래
욕심없는 삷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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