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영 짧은 시 어쩌면 좋지. Source: www. pexels. com 윤보영 짧은 시 어쩌면 좋지. 인기있는 시 가운데 하나다. 어쩌면 좋지 /윤보영 자다가 눈을 떴어 방안에 온통 네 생각만 떠다녀 생각을 내 보내려고 창문을 열었어 그런데 창문 밖에 있던 네 생각들이 오히려 밀고 들어오는 거야 어쩌면 좋지. 🍒 ❄출처 : 윤보영, 어쩌면 좋지, 세상에 그저 피는 꽃은 없다 사랑처럼, 행복에너지, 2020. 🍎 해설 커피시인으로 알려진 윤보영 시인의 인기있는 사랑시 가운데 하나다. 이 시는 중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되었다. MG새마을금고 극장광고 ‘영화관에 찾아 온 시’는 이 시를 뽑았다. 자막과 함께 시 낭송이 끝난 후, 이렇게 결론을 내린다. “당신의 오늘도 사랑이 찾아 왔나요?” 자다가 눈을 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