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명시 서시. 이 블로그는 이 시를 '명예의 전당 헌액 명시'로 선정하였다. 서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출처 : 윤동주, 서시, 윤동주 전 시집, 스타북스, 2019. 🍎 해설 어느 여론조사에 의하면, 일반인들에게 가장 좋은 시를 뽑으라고 하면 나태주의 이나 김소월의 , 또는 서정주의 나 박목월의 를 뽑는다고 한다. 그러나 시인들은 가장 좋은 시를 얘기해 달라고 하면 거의 모두 이 를 말했다고 한다. 인간의 고뇌를 간결한 시어로 아름다운 자연에 비추어낸 윤동주의 3대 대표작중 하나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