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목월 좋은 시 임. 시인이 자신의 마음을 매일 갈고 닦는 이유는? 임 /박목월 내사 애달픈 꿈꾸는 사람 내사 어리석은 꿈꾸는 사람 밤마다 홀로 눈물로 가는 바위가 있기로 기인 한밤을 눈물로 가는 바위가 있기로 어느날에사 어둡고 아득한 바위에 절로 임과 하늘이 비치리오 🍒 ❄출처 : 박목월, 임, 청록집(저자: 박목월 조지훈 박두진), 을유문화사, 1946. 🍎 해설 시인은 자신을 어둡고 아득한 바위를 매끄럽게 하고자 눈물로써 그것에 대고 문지르며 연마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바위는 일제 강점기 시대이면서 시인의 마음 속이다. 임과 하늘은 조국과 광복인 듯 하다. 임과 하늘(조국 광복)을 맞고자 매일 간절한 눈물로써 자신의 정신을 갈고 닥겠다는 의지가 간절한 시적 에스프리로 담겨 있다. 🌹 박목월 시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