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덕준 짧은 시 이끼. 쉽고 간결하고 독특한 사랑시다. 이끼 /서덕준 마음가에 한참 너를 두었다 네가 고여있다보니 그리움이라는 이끼가 나를 온통 뒤덮는다 나는 오롯이 네 것이 되어버렸다. 🍒 ❄출처 : SNS/ 서덕준 시인 Instagram 🍎 해설 2018년, MG새마을금고 극장광고 ‘영화관에 찾아 온 시’에 이 시가 선정된 바 있다. 김상중 배우가 낭송하였다. 극장광고로 선정된 시는 일단 우수작품들이다. SNS 시인이라고 불리우는 서덕준 시인은 한 때 유명했던 원태연 시인과 같은 독특한 매력이 있다. 쉽고 간결한 사랑시가 많다. 팔로워가 꽤 많다. 시인으로서의 자기 영역을 어떻게 구축할는지, 앞으로의 작품 활동을 주목해 봐야한다. 마음가에 한참 너를 두었다 네가 고여있다보니 그리움이라는 이끼가 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