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윤보영 짧은 시 먼지. 윤보영 시인의 짧은 시중 인기있는 시..
먼지
/윤보영
너도 나처럼
그리운가 보구나
창틀에 앉아
쏟아지는 비를
보고 있는 걸 보면...🍒
❄출처 : 윤보영 시집, 『세상에 그저 피는 꽃은 없다 사랑처럼』, 행복에너지, 2020.
🍎 해설
윤보영 시인의 인기시중 하나다.
외로운 사람, 사연이 있는 사람, 상처받은 사람, 그리움이 있는 사람이 이 시를 읽으면 힐링을 받는다.
그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자기 자신을 비오는 날 창틀에 앉아있는 먼지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치유한다.
하나의 매직이라고 해도 좋다. 깊은 시적 고뇌가 없으면 이런 작품이 탄생되지 않는다.
반응형
너도 나처럼
그리운가 보구나
창틀에 앉아
쏟아지는 비를
보고 있는 걸 보면...
반응형
'짧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호승 짧은 시 미안하다 (2) | 2022.10.27 |
---|---|
고은 짧은 시 순간의 꽃 9 <민들레씨> (0) | 2022.10.25 |
유안진 짧은 시 계란을 생각하며 (0) | 2022.10.14 |
양광모 짧은 시 10월 예찬 (0) | 2022.10.12 |
유안진 짧은 시 옛날 애인 (0) | 2022.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