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원 좋은 시 사랑하니까를 감상해 보자. 사랑이란 과연 무엇인가? 인류가 끊임없이 물어 온 질문이다. 사랑하니까 /용혜원 사랑이란 함께 걷는 것이다 멀리 달아나지 않고 뒤에 머물러 있지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같이 걷는 것이다 서로의 높이를 같이하고 마음의 넓이를 같이하고 시련의 고통을 이겨내며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까지 둘이 닮아 가는 것이다 🍒 🍏해설 같이 걸어 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우리의 인생은 따스해 지기 시작한다. 시인은 사랑은 함께 걷는 것이라고 화두를 꺼낸다. 비슷한 정의는 아니지만, 다음 두 가지 사랑의 정의도 함께 음미해 보시길 바란다. ☘미국 칼럼니스트 월터 윈첼 그대 위에 있지 않을래요. 그대 아래에도 있지 않을래요. 항상 그대 곁에 있을래요. ☘프랑스 대작가 생텍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