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

윤보영 짧은 시 귀띔

무명시인M 2022. 2. 9.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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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영 짧은 시 귀띔. Source: www. pexels. com

운보영 짧은 시 귀띔. 봄을 담을 자리가 없다고 누군가가 슬그머니 귀띔을 해 준다.

귀띔

/윤보영

봄을 담겠다고

가슴을 열었더니

그대 생각이 달려 나옵니다

그리움이 너무 많아

봄을 담을 자리가 없다고. 🍒

 

🍎 해설

봄을 담을 자리가 없다고 누군가가 슬그머니 귀띔을 해 준다.

 

그러나 그리움은 그리움대로

봄은 봄대로

따로 담아볼 수는 없을까?

 

엎치락뒤치락 생각 끝에 나도 이런 결론을 내리고 말았다.

 

오늘 그대에 대한 가득한 그리움으로

나도 오고 있는 봄을 잠시 멈추게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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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담겠다고

가슴을 열었더니

그대 생각이 달려 나옵니다

그리움이 너무 많아

봄을 담을 자리가 없다고.

Source: www. pexels.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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