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짧은 시 순간의 꽃 5 를 감상해 보자.사랑이란 과연 무엇인가? 순간의 꽃 5 /고은 두 사람이 마주 앉아 밥을 먹는다 흔하디 흔한 것 동시에 최고인 것 가로되 사랑이더라 🍏해설 고은 시인의 짧고 좋은 시중 유명한 시의 하나다. 고은 시인은 자신이 쓴 185편의 좋은 시를 시의 제목은 없이 “순간의 꽃”이라는 시집에 묶어 펴냈다.이 블로그에 소개하는 ‘순간의 꽃 5’라는 제목(번호 5 부여)과 부제 는 이 블로그 운영자가 시를 해설하면서 임의로 붙인 것이다.독자의 편의를 위해서. 한 유명한 모차르트 음악연구가는 모차르트의 곡을 하나 하나 해설한 후,곡마다 연대순으로 자신의 이름 첫 자인 K를 붙여 K123 번호를 붙였다. 그걸 모방했다. 사랑의 정의는 무수히 많다.하지만 이 시처럼 간명하게 사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