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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짧은 시 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아름다운 시.
별
/안도현
별을 쳐다보면
가고 싶다
어두워야 빛나는
그 별에
셋방을 하나 얻고 싶다 🍒
❄출처 : 안도현 시집, 『그대에게 가고 싶다』,푸른숲,1991.
🍎 해설
이 시는 다음과 같은 사람만이 쓸 수 있다.
첫째, 별을 반짝이게 하기 위하여 자신이 어두워질 수 있는 사람이다.
둘째, 사글세 셋방을 살아 본 사람이다.
셋째,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아름다운 꿈을 잃지 않는 사람이다.
안도현 시인은 짧은 시도 잘 쓴다. 이 시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아름다운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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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쳐다보면
가고 싶다
어두워야 빛나는
그 별에
셋방을 하나 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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