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종 시인의 좋은 시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감상해 보자. 정현종 시인의 명시중 하나다.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정현종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 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 때 그 사람이 그 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 ! 🍏해설 여러분,코로나19 장기화로 하루 하루가 너무 힘드시죠. 우선 ‘애독자용 재난지원금’(ㅎㅎ)으로 보너스 시 한편을 여러분에게 더 드립니다. 두 번은 없다 /비슬라바 쉼보르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