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진 좋은 시 있었던 일.사랑은 없언던 일로 하기에는 너무나 있었던 일. 있었던 일 /이생진 사랑은 우리 둘만의 일 없었던 것으로 하자고 하면 없었던 것으로 돌아가는 일 적어도 남이 보기엔 없었던 것으로 없어지지만 우리 둘만의 좁은 속은 없었던 일로 돌아가지 않는 일 사랑은 우리 둘만의 일 겉으로 보기엔 없었던 것 같은데 없었던 일로 하기에는 너무나 있었던 일 🍒 ❄출처 : 이생진 시집, 『시인의 사랑』 ,혜진서관,1997. 🍎 해설 ‘있었던 일’을 ‘없었던 일’로 하기 위해 며칠밤을 지새운 적이 있었습니까? 지금 생각해 봐도 없었던 일로 하기에는 너무나 있었던 일이었습니까? 사랑은 우리 둘만의 일 겉으로 보기엔 없었던 것 같은데 없었던 일로 하기에는 너무나 있었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