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훈 짧은 시 하루살이. 매우 깊은 시(나태주 시인의 평가). 하루살이 /윤석훈 짧다고 말하지 마라 눈물이 적다고 눈물샘이 작으랴 ❄출처 : 윤석훈 시집, 『종소리 저편』, 서정시학, 2015. 🍎 해설 하루가 짧다고요? 하찮은 존재는 없습니다. 모든 생물에는 깊은 가치가 숨어 있습니다. 하루살이처럼 살고 싶지 않다고요? 그렇다면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눈물이 작아 보이지만 눈물샘은 깊은 그런 세상, 그런 새로운 경험을 찾아 나서 보시기 바랍니다. 하루살이처럼 하찮은 것, 춥고 그늘진 곳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 나태주 시인은 "윤석훈의 시를 매우 깊고도 아스라이 높은 시"라고 평가했습니다. ❄출처 : 윤석훈 시집, 『종소리 저편』, 서정시학, 2015, 나태주 시인의 서평에서 발췌. 🌹 슈바이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