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시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뱀

무명시인M 2022. 9. 4. 16:44
728x90
반응형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뱀. Source: www. pexels. com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뱀. 세계 명시입니다.

/쥘 르나르

너무 길다.

 

출처 : 쥘 르나르, 박물지,프랑스 파리,1896.

 

🍎 해설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다. 프랑스의 유명한 극작가 겸 소설가가 쓴 시이므로 무언의 공인을 받았다.

 

너무 긴 뱀을 너무 짧은 문장으로 간결하게 압축하였다. 긴 말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촌철살인의 시다.

 

프랑스의 극작가 겸 소설가인 쥘 르나르(Jules Renard, 18641910)박물지란 책을 썼다. 동물이나 곤충, 새들을 소재로 시와 에세이를 썼다. 프랑스의 대시인 구르몽은 지고지순한 정신만이 낳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나비는 두 날개를 접어 꽃에 앉는다. 르나르는 이렇게 노래했다.

 

나비

/쥘 르나르

둘로 접은 사랑의 편지가 꽃의 주소를 찾고 있다.

출처 : 쥘 르나르, 박물지,프랑스 파리,1896.

반응형

너무 길다.

사진은 뱀과 얽힌 에피소드가 있는 클레오파트라 여왕 이미지를 사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