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윤보영 짧은 시 커피. 매우 유명한 시다.
커피
/윤보영
커피에
설탕을 넣고
크림을 넣었는데
맛이 싱겁네요
아 -
그대 생각을 빠뜨렸군요
❄출처 : 윤보영, 커피, 세상에 그저 피는 꽃은 없다 사랑처럼, 행복에너지, 2020.
🍎 해설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커피다. 매일 우리의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 커피다.
그런 커피를 주제로 참으로 짧고 아름다운 시를 탄생시켰다. 시인은 커피를 주제로 한 시를 무려 1,300편이나 썼다(SNS).
이 시는 사람들이 윤보영 시인을 커피 시인으로 부르는 시발점이 되었다. 시인은 커피 시인이라는 별명을 싫어하지 않는 듯하다.
시인은 커피 시인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기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땄다.
커피에
설탕을 넣고
크림을 넣었는데
맛이 싱겁네요
아 ~
그대 생각을 빠뜨렸군요
반응형
'짧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보영 짧은 시 사랑의 깊이 (0) | 2021.11.26 |
---|---|
윤보영 짧은 시 새벽에 (0) | 2021.11.23 |
윤보영 짧은 시 어쩌면 좋지 (0) | 2021.11.17 |
강은교 짧은 시 별똥별 (0) | 2021.11.16 |
윤효 짧은 시 박목월 (0) | 2021.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