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욱 짧은 시 힘을 낸다.힘이 난다. 힘을 내든 힘이 나든 살아가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힘을 낸다 힘이 난다 /하상욱 힘을 낸다, 사랑할 때 힘이 난다, 사랑받을 때 🍒 ❄출처 : 하상욱 인스타그램 @type4graphic 🍎 해설 현대시들은 읽기 어렵다고 말한다. 하상욱은 짧고 단순하고 명쾌한 촌철(寸鐵)의 시를 쓴다. 꼭 시가 디자인처럼 명료하다. 아주 쉽다. 디자인의 첫 번째 원칙은 단순화이다. 이 시에도 아주 단순한 디자인이 있다. 힘을 내든, 힘이 나든 인생을 살아가는 힘은 사랑하는 그대 덕분이라는 아주 단순하지만 깊은 디자인이 있다. 말 장난을 하면 이런 시가 탄생되지 않는다. 힘을 낸다, 사랑할 때 힘이 난다, 사랑받을 때